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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제목
4월2일 냉이콩나물된장국
날짜
2022.04.19 11:42
글쓴이
조은정
조회
138
아직은 찬바람이 이는 봄이지만 대지의 따뜻한 기운이 센터가 자리잡은 고원
에도 불고 이곳저곳에서 냉이가 고개를 드민다. 냉이를 조금씩 캤지만 양이
충분치 않다.
이럴 땐 나물보단 국을 끓이고 그래도 양이 부족하다면 콩나물을 함께 넣어
시원하고 향긋한 국물맛을 내면 된다.
냉이는 깨끗이 다듬어두고 채수에 멸치와 디포리, 다시마를 더해 육수를 끓
인다.
육수가 끓으면 냉이와 콩나물을 넣고 한소끔 끓으면 된장을 풀고 청홍고추
와
어슷 썰은 파를 넣어 국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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