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있기 때문에 암환우식에 좋은 식재료입니다.
겨울 제철 채소인 시금치를 이용해 겉절이도 하고 된장 풀어 시금치 된장국
도 끓여내고 오늘처럼 나물을 해서 자주 상에 내고 있습니다.
시금치는 뿌리까지 칼로 살살 긁어내고 죽은 잎을 떼어내고 뿌리도 모두 섭
취할 수 있도록 다듬습니다. 특히 뿌리부분이 달달하고 맛있기 때문에 다듬
을 때 뿌리를 잘 살려 다듬고 너무 두껍다면 쪼개어 놓습니다. 흙이 충분히
씻기도록 여러번 헹구워 씻어서 준비해둡니다.
물이 끓으면 소금을 조금 넣고 데쳐내는데 넣음과 동시에 건져내야 알맞게
데쳐집니다.
데쳐낸 시금치는 찬물에 씻어 물기를 꽉 짭니다.
물기를 제거한 시금치는 적당한 길이로 잘라서 국간장, 소금, 깨소금, 참기
름, 다진 마늘, 다진 파를 넣고 조물조물 맛있게 무쳐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