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사이트맵 contact us
힐링 칼럼
힐링 나누기
Home >함께하는힐링 >힐링 칼럼
제목 힐링마을지기와의 산책 한 바퀴, 어떠신가요? | 힐링마을 2022년 8월 소식지 날짜 2023.02.27 13:41
글쓴이 울타리지기 조회 69

유독 물난리로 소란했던 8월입니다
어떤 곳은 한바탕 지독한 수해를 겪은 반면,
어떤 곳은 가물어 비 한 방울 없이 뜨거운 여름을 났다고 하는데요

울타리회 회원 여러분은 안녕하신가요?
소식을 전해드리기 앞서 안부를 묻습니다

이번 소식은 특파원 힐링마을지기의 시점으로,
힐링마을을 두루 한 바퀴 둘러보며 이야기를 전해드릴까 합니다!


1.jpg

2.jpg


이른 새벽녘, 센터를 한 바퀴 두루 거닐어봅니다
8월 중반이 넘어 더위가 한풀 꺾였는데요,
그새 소담하게 핀 노오란 달맞이꽃이 눈에 들어옵니다.
달만 맞이하는 게 아니라 가을도 마중나온듯한 모양새, 정겹지 않나요?
잡풀도 가만히 들여다볼 수 있는 힐링마을의 여유로움을 전해드립니다


센터 주변을 둘러보면, 가을이 시작되려는 기색으로 가득합니다
내리쬐는 햇살에 잘 익어가는 장들,
나란한 장독대 근처 새빨간 꽈리가 주렁주렁 매달리고,
파란 하늘 아래 금화규 꽃이 하루하루 피어나요


6.jpg

4.jpg

5.jpg

3.jpg


고운 색의 꽈리를 한 데 모아 장식하고,
금화규 꽃은 조금씩 수확해 곱게 말립니다
금화규는 식물성 콜라겐이 풍부하고 향이 좋아,
꽃차로 만들어 겨우 내내 센터에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7.jpg


제법 선선해진 날씨에, 올해도 어김없이 모습을 드러낸 힐링마을의 터줏대감!
두꺼비입니다.
저녁이 되면 가로등 밑에 모습을 드러내곤 하는데요,
불빛에 달려드는 날벌레들을 사냥하기 위해서입니다

그 지혜로운 모습을 보고 있으면, 힐링마을이 자연과 공생하듯이,
자연도 힐링마을과 공생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21.jpg

22.jpg

23.jpg

24.jpg

25.jpg


한편, 힐링마을의 여름 밥상은 여느때보다 생기 넘쳤는데요!
새로 지은 비닐하우스에서 수확한 제철 채소와 과일이 풍성한 덕분입니다
토마토로는 절임을, 가지로는 나물을 하고, 싱싱한 쌈채소와 참외를 올립니다
대단할 것 없이 흔해 보이는 찬들이지만, 자연은 원래 꾸밈없이 소박하고 정성어린 법!
힐링마을의 주방은 오늘도 온 마음을 기울여 밥상을 차립니다


31.jpg

32.jpg

33.jpg


힐링마을지기와 함께한 산책, 즐거우셨나요?
잇따른 9월에는 바야흐로 지리산의 가을이 시작됩니다.
높은 하늘 아래 우뚝 선 봉우리마다 아름답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주어 산행이 다정한 계절이지요

나들이하기 좋은 곡성의 새파란 강가와 너른 들판의 풍경을 전해드리며...
9월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언제나 힐링힐링!





자연밥상차림이 가득! 힐링마을 울타리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with.healingvillage?utm_medium=copy_link

더 많은 사진과 소식 힐링마을 울타리 블로그
https://blog.naver.com/with_healingvillage

간간히 보기 좋은 힐링마을 울타리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with.healingvillage



글쓴이 비밀번호
보이는 순서대로 문자를 모두 입력해 주세요
등록
목록 쓰기
회사소개이용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2013 지리산 힐링마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