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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박력있는 구룡폭포, 구정 특식 떡만둣국 | 힐링마을 2022년 1월 소식지 날짜 2023.02.27 13:37
글쓴이 울타리지기 조회 29


1월로 접어드니 정말 한겨울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추워진 날씨에 힐링마을에는 정말 눈이 펑펑 내렸어요!

눈 내리는 풍경을 바라보면서
목사님께서 직접 따와서 말린 겨우살이 차를 마시고 있으면
몸도 마음도 따듯해지죠
겨울에만 마실 수 있는 힐링마을 특선이랍니다 ㅎㅎ



펑펑 눈이 옵니다


눈이 온다고 등산을 멈출 순 없죠!
뽀득뽀득 눈밭을 헤치고 가볍게 걷다보면
찬 공기에 머리가 싹 맑아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눈이 살짝만 녹았을 때 등산을 가면 하얀 외투를 입은 지리산이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진풍경을 선사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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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폭포 가는 길


새로운 환우분들을 모시고 오랜만에 구룡폭포를 보러 갔어요
여름에도 시원하게 쏟아내리던 물줄기는
겨울에도 멈추지 않고 박력있게 흐르죠

귀가 터질 것 같이 쏟아지는 폭포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으면
자연이 가지고 있는 생명력은 정말 경외로워요
물 같은 삶을 산다면 이렇게 흘러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는 순간이랄까요



구룡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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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는 등산을 제법 자주 쫓아다녔더니
자랑하고 싶어지는 풍경 사진이 가득 쌓였어요
탁 트인 자연의 풍경을 같이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세 번째 사진은 산 등반을 완료했다는 표식으로
산악회에서 많이들 매달아 놓는 꼬리띠인데
왠지 뭉클한 느낌이 드는 말이 적혀있어서 찍었답니다


'그리움의 끝에서 그대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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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그리움의 끝은...
구정 특식으로 먹는 떡만둣국에 닿았답니다

힐링마을 온 가족이 달라붙어
피부터 소까지 올해도 전부 수제로 만두를 빚었어요
매번 올해는 피는 사고 소만 만들어서 빚어야지 하지만...
직접 반죽해서 열심히 폈을 때의 그 쫀득함을 절대 잊지 못하죠
저도 노동력에 투입돼 예쁜 만두를 빚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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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마을의 터줏대감(?) 세 마리의 고양이들도
밥 달라고 식당 창문 앞에서 열심히 시위하며
마스코트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요

높은 곳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물탱크 위에도 올라가 앉아 있는 고양이들
어디든 폴짝폴짝 잘 올라가는 고양이들을 보면서
역시 고양이 목숨은 아홉 개란 옛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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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박쌤의 기증작
제가 '천사의 날개 아래'라고 멋대로 제목을 달아본
지리산 사진을 공유하며 글을 마치고자 합니다

천사도 날개를 쉬어가는 지리산 힐링마을에도
점점 봄이 다가오겠네요
아직 남은 겨울도 따듯하게 한 번 보내보려합니다~
다음달은 2월이니 다음달 소식지는 더 빨리 만나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언제나 힐링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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