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를 잘 다듬어서 가로로 살대를 만들어 붙였습니다.
그리고
그 살대 안과 밖에서 황토흙에 짚을 섞어서 잘 반죽하여
손으로 일일이 쳐서(맞벽치기) 벽체를 만들었습니다.
맞벽치기 두께 20센티 이상.
흙을 바른 벽이 마르는 동안 내부 천정에 서까래 올리는 작업과
루바작업을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내부와 외부에 황토와 고령토분말, 모래, 천연풀을 섞은
바닥 또한 난방 엑셀을 깔고 (가스보일러) 황토와 석회, 고령토분말,
모래, 천연풀을 섞은 황토몰탈로 마감하여 완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