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인데 날씨가 따스하여 환우들과 장수에 있는 장안산에 올랐습니다. 저희 힐링센터가 있는 남원과 장수군은 바로 인접해 있어서 가깝습니다. 1200미터가 넘는 산인데 차로 1000미터가 넘는 고개까지 올라갈 수 있어서 체력이 약한 분들도 부담없이 산행할 수 있는 곳입니다. 고개 올라가는 길에는 참나무에 붙어 자라는 겨우살이도 보입니다. 장안산에서 멀리 저희 힐링마을이 자리잡고 있는 지리산의 능선이 보입니다. 오후에는 날씨가 좋아서 가까운 곳에 겨우살이 채취에 나섰습니다. 나무 높은 곳에 있어서 채취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나무에 올라가 긴 장대로 채취합니다. 환우들 겨울 동안 끓여 먹을 정도 채취해서 무사히 산을 내려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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